유니룩스, '2023 새만금 잼버리'서 이동식 셀프빨래방 선보인다
- "대규모 국제 행사에서 청결과 위생 고려한 전문 세탁 설비로 행사의 수준 높일 것"
상업용 세탁장비 전문기업 ㈜유니룩스는 오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에서 개최되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참가자들의 세탁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이동식 셀프빨래방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유니룩스 이동식 셀프빨래방 3D 조감도/사진제공=유니룩스
새만금 잼버리는 코로나19 이후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대규모 국제 행사로, 전세계 150여 개국 4만 3,000여 명의 청소년과 지도자,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한다. 유니룩스는 새만금 잼버리 세탁서비스 부문 공식 후원사로, 단체 행사에서 청결과 위생을 해결할 수 있는 전문 세탁 설비로 행사의 수준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탤 계획이다.
유니룩스는 행사 기간 참가자들이 24시간 편리하게 셀프로 세탁·건조할 수 있도록 이용편의성을 고려한 이동식 셀프빨래방을 운영한다. 특히 8월 한여름에 치러지는 야영 행사인 점을 고려해 야외 활동으로 인해 쉽게 오염되는 세탁물을 깨끗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세탁·건조력이 뛰어나고 잦은 사용에도 잔고장 없이 튼튼한 상업용 전문 세탁장비를 다수 배치할 예정이다.
행사장에 설치되는 이동식 셀프빨래방은 컨테이너형으로 빨래방 조성을 위한 별도의 실내 공간이 필요하지 않고, 필요에 따라 장소 이동이 가능해 야외 행사에 적합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 처음 시도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유니룩스 관계자는 "새만금 잼버리가 전세계 청소년들이 코로나19 이후 일상으로 회복하는 대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유니룩스의 역량을 총동원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셀프빨래방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남은 기간 해당 지역 A/S 시스템 등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철저하게 준비해 최적의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