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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타임스] 코로나 시대 ‘외식’보다 ‘서비스’…안정성 있는 셀프빨래방 ‘주목’

  • 2022-04-19
  •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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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외식’보다 ‘서비스’…안정성 있는 셀프빨래방 ‘주목’


코로나 시대 ‘외식’보다 ‘서비스’…안정성 있는 셀프빨래방 ‘주목’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전국 가맹점의 평균매출액이 모든 업종에서 감소한 가운데 외식업이 9%, 서비스업이 2.3% 감소하며 업종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서비스업 중에서도 세탁은 이미용·외국어교육 대비 5.8%의 가장 낮은 감소율을 보이면서 창업 시장에서 셀프빨래방 등 세탁 창업 아이템이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도 가맹사업 현황’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외식업의 가맹점 평균매출액은 2억 8천만 원으로 전년대비 9% 감소하며 가장 타격이 컸던 데 비해 서비스업은 1억 2천만 원으로 2.3% 감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영향을 가장 적게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창업 시즌을 맞아 다양한 세탁 창업 아이템이 관심을 끄는 가운데 해당 조사에서 세탁업종 폐점률이 8.3%로 집계된 것과 달리 셀프빨래방 크린업24의 지난해 폐점률은 1%대에 그쳐 셀프빨래방의 안정성과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셀프빨래방은 24시간 무인 운영 시스템으로 점주가 매장에 상주하지 않는 시간에도 24시간 수익을 낼 수 있어 코로나 시대에 꾸준히 각광받는 창업 아이템이다. 안정적인 사업의 또 다른 비결로는 빨래라는 아이템이 꼽힌다. 빨래방은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생활밀착형 창업인 만큼 크게 유행타지 않고 안정적인 사업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상업용 세탁장비 전문 기업 ㈜유니룩스의 셀프빨래방 브랜드 크린업24는 2006년 1호점 오픈 이후 지금까지 업계 유일의 정보공개서 공개를 통한 투명한 운영과 가맹비, 로열티를 받지 않는 차별화된 정책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가맹비나 로열티를 내지 않더라도 본사의 마케팅과 A/S를 지속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기 때문에 프랜차이즈 창업의 장점은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


사업 확장에 신중한 것도 가맹점주들이 만족하는 이유 중 하나다. 크린업24는 가맹점주의 수익을 보장하기 위해 동종 업계 최대 상권 보호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출점 시 출혈 경쟁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무분별한 사업 확장을 지양하고, 주변 상권이나 물리적 거리 등 여러 요소를 면밀히 고려하여 출점을 결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크린업24 관계자는 “업계가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난해 폐점률 1%대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본사와 가맹점이 균형을 이뤄 동반 성장했음을 나타내는 유의미한 지표”라며 “앞으로도 본사와 가맹점이 신뢰와 상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아 상호 동반성장하는 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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